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운영 워크숍 개최: 거점 국립대 포함 13개교로 과목 운영 확대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포스코, 13개 대학 교수 등 총 44명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23년 2학기 교과목 운영 방향 안내 및 각 학교와 사업회사 담당자 간 네트워킹 자리 마련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7월 3일(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2학기부터 새롭게 참여하는 강원대 윤현중 교수, 부산대 곽선화 교수, 경상국립대 김현수 교수, 경북대 이새롬 교수, 한동대 이동우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등을 비롯하여 기업시민 교과목을 운영 중인 서울여대 윤수진 교수와 숙명여대 손종서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배영 소장과 포스코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 그리고 포스코 사업회사 담당자 등 총 4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23년 2학기 교과목 운영 방향과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배영 소장은 “학생들이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며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2학기에는 더 많은 기업시민 감동 스토리를 써 나가고, 포스코와 대학의 협력이 새로운 산학모델이 되어 더 많은 기업과 학교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2년부터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에 참여해 온 서울여대 윤수진 교수는 그동안 교과목 운영에 참여하며 느낀 후기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스코 인재창조원 담당자가 취·창업 프로그램인 ‘포유드림’에 대해 소개한 뒤, 포스코 홍보관 및 제품전시관, 그리고 기업시민 미디어아트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각 학교별 담당 교수와 사업회사 담당자 간의 네트위킹 시간을 가졌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포스텍, 한양대, 숙명여대 등에 교과목을 개설하고 특강 및 수업, 그리고 학생들과 포스코 사업회사의 비즈니스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수강 학생들은 포스코 사업회사 직원/조직과 연계하여 한 학기동안 프로젝트 멘토링을 받으며, 학기 말에 열리는 “Level-up Ground”에 참여하여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2학기에는 6개의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순천대, 제주대)와 7개의 사립대(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동대, 한양대)에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며, 포스코 사업회사로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A&C, 포스코엠텍, MC머티리얼즈, SNNC, 포스코IH, 포스코와이드, 엔투비 등이 참여한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기업시민 경영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