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운영

최근 ESG,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이 급부상하면서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를 사회구성원으로 배출하는 대학에서도 기업시민, ESG 등 관련 교과목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숙명여대(손종서 교수), 서울여대(윤수진 교수), 포스텍(손영우 교수), 성균관대(김용근 겸직교수) 등에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이 신설되어 운영 중이며, 각 수업은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각 대학에서는 기업시민에 대한 특강과 최근 발간된 Stanford Case ‘POSCO: Corporate Citizenship’도 부교재로 활용하여 포스코 그룹의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사례들을 학습하고 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수행할 기업시민 PJT에는 P-인터내셔널, P-케미칼, P-터미널, P-모빌리티솔루션, P-O&M, 엔투비, SNNC 등이 포스코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제를 제공하고 PJT 수행을 위한 멘토링도 제공해줄 예정이다.

< 성균관대 ‘기업시민경영과 ESG’ Zoom수업장면 >

 

상반기에 추진한 기업시민 PJT 결과는 각 대학별로 우수팀을 선발한 후 5월말 포스코센터에 함께 모여 연합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시민과 ESG에 대한 이해와 실제 PJT수행을 통해 기업시민형 인재풀이 점점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