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 “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지난 2015년 12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었다. 나아가 1.5℃ 이하로 제한하고자 하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가 2018년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 총회에서 채택되었다. 전 세계가 이상 기온·가뭄·태풍 등 지구 온난화 영향을 체감하게 되면서, 새로운 기후 대응 체제와 저탄소 모델로 전환할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게 된 것이다. 특히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에게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은 자원이 유한한 지구에서 살아가는 데 마땅히 지켜야 할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의 이러한 전 세계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과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삼성전자는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기후 변화 대처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매년 스크린의 혁신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기술을 가진 흥미로운 신제품들을 소개해 왔다. 여기서 삼성전자는 이런 기술들이 단지 엔지니어링 관점의 기술 개발이아닌 우리의 삶을 지속하게 하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Screens Everywhere’라는 비전을 선언하면서, 스크린이 사용될 수 있는 시간, 공간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스크린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재정의 하였다. 그리고 올해, ‘Screen Everywhere’의 비전을 ‘Screen for All’로 확장하여 모두를 위한 스크린의 비전까지도 제시했다. 이는 모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삼성TV의 미션을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바로 우리 모두를 위한 비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럼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삼성TV의 활동들에 대해 알아보자.

 

[Going Green: 친환경을 위한 노력]

환경 측면에서 삼성 TV는 ‘Going green’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생산 공정에서의 변화를 약속한 바 있다. TV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지고, 소비자가 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여 전자 폐기물을 최소화하겠다는 순환 경제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는단순 슬로건 수준이 아닌, 현재까지 실천해온 친환경 정책을 확장하고, 앞으로의 비전까지 발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성TV는 2021년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포장재 업사이클링 에코패키지를 전체 TV로 확대했다. TV 배송이라는 임무만 마치면 쓰레기가 되는 포장재를 가치 있게 사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소소한 물음에서 시작된 에코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위한 물건이나 소형 가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골판지로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소품 제작을 위한 설명서를 제공하여 DIY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포장재에 둘렀던 각종 색채 인쇄와 부착물을 모두 걷어내어 업사이클링이 더욱 용이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박스 1개당 1개의 소품만 제작해 업사이클링 한다고 해도 약 1만톤이 넘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패키지를 재창조할 수 있는 DIY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선한 행동을 넘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발전되어 환경 보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취지를 인정받아 에코패키지는 2020년에 CES 혁신상, 2020 국제 디자인 공모전IDEA 은상, 2020 우수디자인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0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즈World Star Global Packaging Awards 등 국내외 다양한 수상 실적을 남기기도 했다.
삼성 TV는 리모컨에서도 ‘Going Green’의 접근 방법을 찾았다. 뒷면에 태양전지 패널을 부착하여 일회용 배터리 없이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솔라셀 리모컨)’을 2021년형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지구 환경을 위해 그 동안 바뀌지 않았던 TV 리모컨의 구조를 바꾸는 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자체적으로 충전 가능한 배터리로 리모컨을 흔들 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나, 마이크에 소리가 들어가며 발생하는 진동에너지 등 수많은 방식을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은 태양전지 솔라셀 이었다. 가정에서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전등을 늘 켜 둔다는 것에 착안해 빛을 얻기 쉽고, 충전이 용이한 태양전지를 적용했다. 하지만 태양전지의 적용만으로 리모컨에 필요한 에너지를 전부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빛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전환되는 양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은 리모컨이 하루 동안 필요로 하는 소비전력량을 줄여 전력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해결하였다. 사용자들의 TV 시청 패턴과 버튼을 누르는 횟수, 사용시간 등을 고려해 재설계한 결과 소비전력량을 86%나 줄일 수 있었다.
TV의 사용 주기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약 7년으로 설정했을 때, 1년에 한 번만 리모컨 배터리를 교체해도 한 가정에서 14개의 AA사이즈 배터리가 꾸준히 폐기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 공식을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로 판매될 TV의 친환경 리모컨 판매량에 적용하면 약 1억 개의 배터리 폐기물을 줄이고, 약 1만 4000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발걸음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뿐만 아니라, TV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길 희망한다. 다른 TV & Audio 업체들도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한다면, 연간 2억 대가 넘게 팔리는 전 세계 TV 시장으로 솔라셀 리모콘이 확대된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약 31억개의 배터리 폐기물을 줄여 연간 44만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약 55,660개의 축구장을 소나무로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통한 친환경 노력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자연의 선순환 측면에서 재생 플라스틱은 분명 매력적인 소재지만 ‘재생되었다’는 것 때문에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를 쓰는 것보다 단가가 높아진다. 즉, 재생 플라스틱을 쓰면 쓸수록 제품의 원가는 올라가고 기업의 이익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TV는 제품 판매를 통한 이익보다 환경에 미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니터와 사이니지의 스탠드 및 뒷면 커버에 재생플라스틱을 지속 활용하는 등 그 사용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솔라셀 리모컨 또한 리모컨 플라스틱 소재의 28%를 재활용된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조하는 등 친환경 재생 소재 활용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향후 TV 제품 전반으로 재생 소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No One Behind: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평등한 스크린]

흔히들 저시력자, 전맹인, 난청인, 농인은 TV를 즐기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사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TV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 TV가 바로 그들이 바깥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기 때문이다. 채널을 돌리고, 원하는 소리로 볼륨을 조절하고,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을 이해하는 것까지. 흔히 ‘TV를 시청한다’고 했을 때머릿속에 그려지는 당연한 과정이지만, 눈이나 귀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이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애로사항들을 감안해 삼성 TV는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당연히’ TV 속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 기능들을 개발해 2013년부터 세상에 선보이고 있다.
접근성 기능을 사용하는 실 사용자 입장에서 TV를 바라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삼성TV 개발자들은 2013년부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 그리고 미국, 유럽 등의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TV 사용 과정에서 장애인 소비자가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기능과, 몰랐던 기능에 대한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농아인협회 등과 협업해 실 사용자들이 TV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년 삼성 TV에 도입된 기능들 역시, 실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물이다. ▲색각 이상자들이 TV에 표현되는 색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색각 이상을 체크하고 화면을 보정해주는 ‘씨컬러스SeeColors’ 앱 ▲콘텐츠 자막Closed Caption의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자막 이동’ 기능 ▲뉴스에 나오는 수어 화면을 AI를 통해 자동으로 인식해서 확대해주는 ‘수어 확대’ 기능 ▲스피커와 헤드폰 두 곳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일반인과 저청력 장애인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을 적용했다.
삼성 TV의 뛰어난 접근성 기능은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소비자 가전 제품 최초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 협회 (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 CES Award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접근성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삼성전자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되어, 국내 시청각 장애인들의 삶을 지원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미래, 모두가 함께하는 삶]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삼성전자는 환경과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 과정과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명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
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제품 뿐 아니라 포장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만드는 과정은 물론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를 위해 도전과 노
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속가능 활동은 많은 투자와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일들이지만 이러한 활동들로 우리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기에 삼성전자는 가치의 우선 순위를 다시 보면서, 우리 주변 세상을 도와야겠다는 새로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리더십은 1위, 최초, 최고의 제품만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삼성전자는 믿고 있다.
앞으로 삼성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모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출처 : 기업시민리서치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