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연구소,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담당 전국 교수진 워크숍 개최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월 1일~2일 이틀 동안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스텍이 인문사회학부에 개설하여 진행 중인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특히 올해 처음 기업시민 교과목을 운영하게 된 교수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에 참여하는 목포대 강민정 교수와 마일환 교수, 성신여대 윤상덕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부산대 류정란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그 외 기업시민 교과목을 운영 중인 서울여대 윤수진 교수, 한양대 신현상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포스코 사업회사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 방향 및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1년부터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에 참여해 온 한양대 신현상 교수는 지난 학기에 진행한 수업활동 및 성과를 타임라인별로 상세하게 소개하며 좌중의 이목을 끌었고, 포스코퓨처엠의 이지영 대리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멘토링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3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포항 가속기연구소,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제철소, Park 1538, 그리고 스페이스워크에 방문하는 등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철학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수도권 주요대학 및 국립거점국립대 중심으로 개설하여 커리큘럼 공동설계, 기업시민 특강 및 프로젝트 멘토링, 기업시민 교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수강생들은 포스코 사업회사 직원/조직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학기 말에 개최되는 “Level-up Ground”에 참여하여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올해 1학기에는 5개의 국립대(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전남대, 충남대)와 7개의 사립대(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동대, 한양대, 포스텍)에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며, 포스코 사업회사로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와이드, 포스코엠텍,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NNC, 엔투비, 그리고 포스코기술투자에서 참여한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기업시민경영과 ESG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개설이 확정된 대학 수는 누적 20개 대학이며, 올해 약 1,000명의 학생이 기업시민 교과목을 수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포스텍의 위상 제고를 위해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기업시민과목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채용 연계 등 참여 포스코 사업회사와의 협력 다각화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기업시민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시민 경영과 ESG 아이디어 공유의 장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

포스코그룹-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스코그룹과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지난 10월 27일(금) 포스코센터 17층 이벤트홀에서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최종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기업시민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신진학자 발굴 및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된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은 지난 2021년 신설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하였다.

왼쪽부터 배영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장, 오은지 성균관대 박사과정, 성명은 성균관대 석사과정, 김영상 성균관대 교수, 노가빈 서울대 박사과정, 서세혁 서울대 박사과정, 우병득 인천대 교수,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김용근 포스코 기업시민실 그룹장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업시민 문화화를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비롯하여, 기업시민 가치구현을 통한 지역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기술 및 사회적 가치, 기업시민 성과 측정, 그리고 기업시민(또는 ESG,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경영 등)의 글로벌 연구 동향에 대한 논문을 모집하였다. 지난 2회차와 비교하였을 때 1.6배 이상의 논문들이 접수되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구진의 참여도가 증가하는 등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제출된 연구계획서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5개의 연구팀은 약 6개월 간의 심층연구 및 포스코그룹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인터뷰, fMRI 검사 등을 통해 연구를 구체화한 뒤 최종논문을 제출하였다.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최종결과

심사 결과 “저출산 지원 제도가 조직 수준의 태도 및 여성 직원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 조직 구성원의 구성과 일·가정 균형 분위기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김영상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업들의 저출산 지원제도가 조직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떤 상황적 요인들이 그러한 관계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저출산 지원제도의 효용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적 요인들을 탐색했다는 부분에서 이론적 인 기여를 하였으며, 실무적으로는 저출산 지원제도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접근법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대에 따른 조직구성원의 심리적 계약 인지와 기업시민 정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노가빈 박사과정생(서울대) 연구팀에서는 조직 내 세대별 헌신적 태도와 기업시민 정신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심리적 계약 개념을 통해 밝힘으로써, 조직과 조직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조직의 조직구성원들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협력을 이끌어내어 조직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다른 우수작으로는 김기철 교수(일리노이주립대) 연구팀에서 진행한 “포스코 임직원의 복장 자율성 인식이 조직시민행동과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선정되었다. 해당 연구에서는 조직의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방안으로 수용할 수 있는 복장규범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복장 자율성을 구성원에게 부여하고, 자율복장이 조직 내에서 허용되는 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그 외에도 기업시민 가치구현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지역균형발전 결정 요인 분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공동화와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방안을 제시한 우병득 교수(인천대) 연구팀과 조직문화 연구 분야 최초로 fMRI를 활용하여 조직문화의 내재화를 자기보고식 응답이 아닌 뇌 영역 활성화와 뇌 연결성으로 밝힌 박지성 교수(충남대)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의 배영 소장은 우수한 논문을 제출해준 모든 연구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 시대에 기업시민 경영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기업시민의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들이 앞으로도 확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에서는 글로벌 기업시민 연구 허브로서 기업시민에 관한 이론적, 실무적 연구들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에서 수상한 박종규 교수(뉴욕시립대)는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에 제출한 논문을 발전시켜 2022년 AOM(Academy of Management, 전미경영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였고, 2023년 2월에는 “Characterization of CSR, ESG, and Corporate Citizenship through a Text Mining-Based Review of Literature”라는 주제로 S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여 전세계 경영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제2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에서 수상한 성지영 교수(전남대)는 2023년 1학기에 ‘기업시민·ESG 교과목’을 전남대학교에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포스코그룹과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그룹과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에서는 기업시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 연구진을 발굴하고 지원함은 물론, 연구공모전에 참여한 연구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기업시민 연구 저변 확대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는 한국경영학자협회(Association of Korean Management Scholars, AKMS)와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인스컨벤션센터에서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는 글로벌 차원의 기업시민 연구 저변 확산을 위해 미국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경영학자협회와 함께 ‘기업시민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되어 올해 2회를 맞이하였다.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의 박민아 박사는 “Who benefits from feedback in entrepreneurial pipeline? Gender differences in response to negative feedback”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기업시민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 지원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남녀 참가자의 창업 가능성에 서로 다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창업 프로그램과 정책 설계 시 젠더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시민연구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기업시민연구상은 학교 밖의 현장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연구들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논문 요약)

함께 수상한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의 양희산 박사과정생은 ESG 중에서도 거버넌스 측면을 다룬 “How Do Agents Incentivize Agents? Ratchet Problems in Hierarchically Nested Principal-Agent Relationships” 연구를 통해, 대리인(Agent) 관계로 인해 경영진과 직원 간에는 사고의 차이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에 인센티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결과를 증명하였다. 이에 보상 체계를 설계할 때에는 시스템 관점을 채택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조직 다양한 구성원들이 특정 보상 체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그리고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창의적인 노력으로 경제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논문 요약)

기업시민연구소는 앞으로도 기업시민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우수 연구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기업시민 리서치 어워드 시상식
(좌측부터 : 김용근 부소장, 박민아 박사, 양희산 박사과정생, 김광현 회장)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운영 워크숍 개최: 거점 국립대 포함 13개교로 과목 운영 확대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포스코, 13개 대학 교수 등 총 44명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23년 2학기 교과목 운영 방향 안내 및 각 학교와 사업회사 담당자 간 네트워킹 자리 마련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7월 3일(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2학기부터 새롭게 참여하는 강원대 윤현중 교수, 부산대 곽선화 교수, 경상국립대 김현수 교수, 경북대 이새롬 교수, 한동대 이동우 교수, 연세대 이태동 교수 등을 비롯하여 기업시민 교과목을 운영 중인 서울여대 윤수진 교수와 숙명여대 손종서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배영 소장과 포스코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 그리고 포스코 사업회사 담당자 등 총 4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23년 2학기 교과목 운영 방향과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배영 소장은 “학생들이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며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 기업시민실 최영 실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2학기에는 더 많은 기업시민 감동 스토리를 써 나가고, 포스코와 대학의 협력이 새로운 산학모델이 되어 더 많은 기업과 학교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2년부터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에 참여해 온 서울여대 윤수진 교수는 그동안 교과목 운영에 참여하며 느낀 후기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스코 인재창조원 담당자가 취·창업 프로그램인 ‘포유드림’에 대해 소개한 뒤, 포스코 홍보관 및 제품전시관, 그리고 기업시민 미디어아트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각 학교별 담당 교수와 사업회사 담당자 간의 네트위킹 시간을 가졌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포스텍, 한양대, 숙명여대 등에 교과목을 개설하고 특강 및 수업, 그리고 학생들과 포스코 사업회사의 비즈니스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수강 학생들은 포스코 사업회사 직원/조직과 연계하여 한 학기동안 프로젝트 멘토링을 받으며, 학기 말에 열리는 “Level-up Ground”에 참여하여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2학기에는 6개의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순천대, 제주대)와 7개의 사립대(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동대, 한양대)에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며, 포스코 사업회사로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A&C, 포스코엠텍, MC머티리얼즈, SNNC, 포스코IH, 포스코와이드, 엔투비 등이 참여한다.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기업시민 경영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개최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의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학생 발표대회 개최…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 수강 학생 등 200여 명 참여

포스코그룹, 2021년부터 대학에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 2023년에는 국가거점총장협의회와 MOU체결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인재 양성 기여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올해 1학기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중인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가나다순)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에는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하는 등 앞선 행보로 ESG를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를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해 현재 유수의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오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이 적극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6개 학교 188명의 학생이 기업시민경영의 개념과 실천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대학교 별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이 각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서울여대는 엔투비와 ‘폐어망으로 만드는 플로깅&피크닉 세트’를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2022년부터 공동으로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서울여대 학생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침낭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엔투비와 함께 진행하며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서울여대 학생들이 ‘폐어망으로 만든 침낭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폐어망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엔투비와 함께 진행하며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숙명여대는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친환경 소재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제안했으며, 전북대는 젊은 직원들의 리텐션을 위한 리더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제주도 풍력발전 설치와 지역사회의 공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충남대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ESG분야 혁신을 위한 활동 전략을 제안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IT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보호 방안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스텍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AI 기반 산림화재방재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스텍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포스텍은 포스코DX·포스코휴먼스와 함께 AI 기반 산림화재방재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작품 창작 지원 등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이 자리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시민으로 살아온 5년 간의 여정에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 분들이 참여한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더 많은 기업의 뉴 노멀이 되고,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올해 1학기에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가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개설했다. 2학기에는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충북대 등에서 해당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는 2021년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22년 1월부터 ‘전략과 조직(Strategy and Organization)’ 수업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기업시민 경영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업시민 경영과 ESG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 참석한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포스코뉴스룸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 북콘서트

일시 및 장소

일시 : 4월 27일(목) 오후 3~5시
장소 :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프로그램

– 1부 : ESG 시대에 기업시민 경영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미니특강(재무, 커뮤니케이션, 전략 파트 중심)
– 2부 : 교재 中 ‘마케팅’, ‘HR/리더십’ 파트에 정리된 “토의아젠다”에 대한 질의응답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공고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MS word 서식 : [MS워드]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아래한글서식  : [아래한글]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작성양식

?포스터 : 제3회 기업시민 연구공모전 포스터

?제출 : ccri-postech@postech.ac.kr

『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 발간

 

책 소개

고객, 구성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시민’의 모든 것!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부격차,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는 일부 관계자들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이다.

책 『ESG시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시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ESG 이슈 대응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략, 마케팅, 재무, 회계,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등 기업시민 경영과 관련된 12개의 주제를 담고 있다. 각 챕터는 [Intro] – [본문] – [Wrap-up] – [사례 연구] – [토의 아젠다]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Intro’에서는 동기유발을 위하여 기사나 뉴스, 사례 등 주제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Wrap-up’에서는 본문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였고, ‘사례 연구’에서는 각 주제와 관련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토의 아젠다’에서는 본문에서 논의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개의 토의 주제를 제시하였다.

포스코,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류가 직면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시민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 책이 한국 사회에 기업시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 곳이라도 더 많은 기업들이 그 길에 동참하는 데 힘을 보태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송호근 |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김태영 |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신현상 |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김기현 | 고려대 경영대학 연구교수

김경묵 |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경영학전공 교수

손영우 |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박경서 |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한종수 |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김용진 |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손예령 |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연구조교수

신호창 |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

윤수진 |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

윤정구 |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천성현 | 포스코홀딩스 ESG팀장

김용근 |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부소장

 

 목차

| 권두언 | 4

1 송호근 | 프롤로그 | 공존을 향한 기업의 혁신 10

 

PART 1 본원 활동

2 김태영 | 전략 | ESG경영전략과 기업시민 20

3 신현상, 김기현 | 마케팅 | 기업시민정신과 마케팅 51

4 김경묵 | 구매 | 기업시민 이념 실천 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공급사슬관리 77

5 손영우 | R&D/신성장 | 새로운 가치창출과 기업시민 산업생태계 107

 

PART 2 지원 활동 : 자본·기술

6 박경서 | 재무 | ESG경영의 재무와 기업지배구조 130

7 한종수 | 회계 | 비재무정보의 측정과 보고 166

8 김용진 | 디지털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ESG 실행 195

9 손예령 | 환경/안전보건 | 기업시민 기반의 환경 및 안전보건 이슈 대응 224

 

PART 3 지원 활동 : 사람·문화

10 신호창 | 커뮤니케이션 | ‘기업시민’과 성과 사이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270

11 윤수진 | 사회공헌 |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변화:

‘선행의 실천’에서 ‘변화의 공동창조’로 295

12 윤정구 | 조직문화 | 기업시민 기반의 기업문화 설계: 전문가의 놀이터 315

13 천성현, 김용근 | HR/리더십 | 지속가능한 HR과 리더십 336

 

14 윌리엄 P. 바넷 | 에필로그 | 붉은 여왕 효과를 통해 살펴본 포스코의 경쟁력 350

 

| 참고문헌 | 354

 

책 속으로

기업의 존재 가치를 바라보는 두 시각인 주주중심주의와 이해관계자론을, 화해할 수 없는 대립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새로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기업의 역할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 오래된 논쟁에서 어느 논자도 기업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을 달지 않는다. 단지, 차이점은 이윤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관한 시각에 있다. 이 두 가지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결국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 문제가 바로 기업의 핵심역량과 경쟁우위를 장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원천임을 인식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

_27쪽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실천은 자선을 넘어선다. 기업이 시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월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사회적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시민으로서 역할을 자각하는 공급사슬관리 책임자의 계몽된 인식이야말로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초석이라고 할 것이다.

_103쪽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개인화와 맞춤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현재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ESG 대응에도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의 생산 및 운영과정에 유연성과 탄력성을 부여하여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들어가는 과도한 개인화 비용 부담과 ESG 대응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최소화하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_219쪽

 

오늘날 주주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강조되면서 기업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개념이 바로 ‘기업시민’이다. 기업시민은 ESG,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경영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현대사회 시민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따라서 기업은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이행해야 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평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오늘날 ‘가치 소비’나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투자자들 역시 이러한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_257쪽

 

기업시민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기업이 자연과의 공존, 사회와의 공생, 구성원들과의 공영이라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업하는 온전한 주체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온전한 주체로 설 수 있는 것은 종업원을 제대로 환대하고 주체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자기 조직적 수평 문화는 종업원도 자신을 주체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튼튼한 반석이다.

_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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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아픔에 힘을 보태는 기업시민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나서다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포스코,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지난 2월 6일 성금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2020년 호주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2017년 멕시코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등 해외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해왔다.

SK그룹은 2월 10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피해지역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 역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 튀르키예법인의 경우, 현지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톨리아민중평화토대(AHBAP)를 통해 별도의 지진 피해자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사를 통해 총 200만 달러 규모(튀르키예 180만 달러, 시리아 2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인명 구호장비에 25만 유로, 이재민 생필품에 25만 유로 등 총 50만 유로 규모의 현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SK, LG,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지진 피해 지역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ㅁ포스코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00만 달러 출연
– 포스코 뉴스룸 기사원문 (바로가기)

ㅁSK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원
– SK Media 센터 기사원문 (바로가기)

ㅁLG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긴급 지원
– LG 보도자료 원문 (바로가기)

ㅁ현대차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200만 달러 지원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사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