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앰배서더 3기 발대식, 현장 속 ESG 실행력 강화

ESG 관련 업무 수행하는 국내 직원 37명 선발…해외법인에서는 3월 중 선발
강화되는 ESG 규제 대비해 ESG 지표 산출, 이해관계자 이슈 대응 등 지원

포스코가 2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선발한 37명의 ESG앰배서더와 3기 발대식을 열었다.

▲포스코 3기 ESG앰배서더들이 2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는 2022년부터 탄소·안전·환경 등 ESG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실천에 앞장서며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ESG 동향과 이슈 등을 알리는 ESG앰배서더를 선발해 오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2022년 10월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포항·광양제철소가 ResponsibleSteel(리스폰서블스틸)* 사업장으로 인증 받는 등 ESG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철강부문 1위, 우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제조부문 4년 연속 1위,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 2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선발된 3기 ESG앰배서더들은 한 해 동안 ESG그룹과 협업하며 연결공시 의무화, EU 공급망 실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ESG 규제에 대비해 ESG지표 산출과 검증, 이해관계자 이슈 대응, 해외법인 ESG 경영체계 구축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날 발대식에서 ESG앰배서더들에게 각자의 얼굴 캐리커처가 그려진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전! ESG골든벨’ 퀴즈 행사를 열어 ESG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환경부 김태우 환경연구관을 초청해 생물다양성 위협 요소와 보전 노력 등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아봤다.

*ResponsibleSteel: 글로벌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로, 현재 지속가능한 철강을 목표로 철강 부문 최초의 ESG 표준과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 3기 ESG앰배서더들이 발대식에서 열린 ‘도전! ESG골든벨’ 퀴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SG앰배서더 도경민 마케팅전략실 과장은 “과거에 ESG가 잠깐 지나가는 경영 트렌드일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저탄소 등 고객사들의 늘어나는 ESG 요구를 체감하며,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SG앰배서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 전체가 ESG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올해 선발된 37명 3기 앰배서더들은 회사의 ESG 경영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부서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ESG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ESG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3월 중 해외법인에서도 추가로 앰배서더를 선발하고, 해외법인 주도의 ESG 경영체계 고도화 등 ESG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포스코투데이 / 자료·사진 : 포스코 기업시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