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지역 초등학교 직원자녀 대상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 1월 8일부터 3주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0여 명 참여
– 100% 영어로 수업하고 과학실험, 제철소 견학 등 다양한 활동도 체험
– 기업시민 피플 관점에서 육아기 부모들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
– 기업시민·ESG 강의를 통해 엄마·아빠와 일상에서 함께 할 기업시민 활동 모색   

 

포스코가 1월 8일 포항·광양 지역 직원자녀 대상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올해 처음으로 직원 자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동안 직원들의 육아를 돕고자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영어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포항, 광양 지역에서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영어캠프는 3주간 포항제철초등학교와 광양제철초등학교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포항, 광양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인재창조원, 외부 외국어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해 원어민 중심의 100% 영어수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은 아이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영어수업을 하고, 금요일에는 과학실험, 예체능 활동,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부모님이 일하는 제철소 견학, 에너지 절감과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ESG 특강 등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쉽고 재밌게 경험할 시간도 가졌다. 온라인 러닝센터을 통해 집에서 추가학습도 할 수 있다.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영어캠프에 와서 기쁘고, 엄마가 무슨 일을 하시는지도 알게 됐다. 엄마회사가 사회와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재밌게 영어놀이도 하고 열심히 배워 영어를 잘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시민 피플 관점에서 육아기 부모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기업시민·ESG 교육에서 자녀들이 제안한 실천 활동들을 포스코 임직원이 참여하는 특별 챌린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상단)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할 실천활동으로 제안한 내용들
(하단)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가 기업시민·ESG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해 참석한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