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생물다양성 이슈,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2022년 7월 28일 Section 1.

생물다양성 이슈,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박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생물다양성은 ‘인류에 대한 마지막 보호수단’

생물다양성 이슈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기후가 생물에 영향을 주고, 그런 영향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생물다양성은 ‘인류에 대한 마지막 보호수단’임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의정서를 넘어 구체적인 수준까지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물다양성은 중요성에 비해 아직 의정서 수준(‘나고야 의정서’)의 협의만 이루어진 상태임

 

생물다양성 이슈에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TNFD

국가단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노력하고 있음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생물다양성 관련 이슈 대응에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관련 TCFD와 함께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생물다양성 이슈에 기업 참여시 고려사항

기후변화 대응 이슈와 생물다양성 이슈는 UN-SDGs, 자연기반해법 관점에서 함께 고려해야할 이슈이며, 기후관련 대안 마련 시 생물다양성 관련 이슈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
생물다양성 관련 아젠다 선정 시 기업과 관련된 도시화 문제, 생산거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우선할 필요가 있으며, 수행 목표 및 결과를 정량화하여 관리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

포스코건설, 아시아지역 대학생들과 Global Urban Innovation School 개최


– 韓∙中∙日∙泰4개국 대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혁신과 접목

– 인천지역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용적 디자인

지난 8월 19일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는 여러나라에서 모인 대학생들로 활기 가득했다.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도시혁신스쿨’의 글로벌 버전인 ‘Global Urban Innovation School(이하 GUIS)’ 프로그램의 활동발표회가 개최되어 그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가 열린 것이다.

韓∙中∙日 교육부는 아시아지역의 대학들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Campus Asia+ 프로젝트를 매년 공동개최 하는데, 이번에는 기업 사회혁신 프로그램과 접목하기로 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던 중 포스텍기업시민연구소 추천으로 포스코건설의 ‘도시혁신스쿨’이 선정되어 운영을 맡게 되었다.

한국(연세대), 중국(저장대), 일본(치바대), 태국(KMUTT왕립대) 학생 40명과 교수들이 참여했으며, 왕복항공비와 숙식비 등 활동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교육부에서 부담했다.

GUIS는 8월 11일 오리엔테이션에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특강에 이어 포스코건설의 ‘ESG 경영현황’, ‘도시혁신스쿨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12일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주로 거주하는 인천의 영구임대아파트와 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삶을 직접 확인하고, 그분들과 인터뷰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였으며, 송도 신도시와 INNOHIVE모듈러 주택 전시장을 견학하며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포스코건설의 건축 전문가들이 멘토링하는 ‘One-day Coaching’을 통해 각 팀별 과제가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였고, 19일에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7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최우수 프로젝트는 ‘With POSCO, No FIASCO’ 팀이 차지했다. ‘포스코와 함께라면 낭패가 없다’는 의미로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실현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외에도 제 시간에 정해진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PILLOCK(Pill+Clock)’과 휠체어가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ANSIMMUN(안심문)’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왕립대 Karuna 교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제공하고, 또 전문가들의 코칭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포스코건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혁신스쿨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지에서 포스코건설이 대학, 지자체, NGO와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년 의정부 신흥마을을 시작으로 ’21년 전주 도토리골과 부산진구 밭개마을에 이어 올해는 창원 신월지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서울여대, 한국해비타트가 처음 시작했고 올해는 경남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한양대와 포스코그룹 E&C부문사인 포스코O&M, 포스코A&C 등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관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실험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리빙랩이 되고 있다.

 

[Global Urban Innovation School 오리엔테이션, 더샵갤러리]

 

[기업시민 경영이념 특강, 포스텍기업시민연구소 김용근 부소장]

 

[송도 포스코 이노하이브 모듈러단지 견학]

 

[수료의 기쁨,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

 

[수료행사, 더샵갤러리]

 


■ 참가자 인터뷰 ■

[태국 왕립대 Amar Dev Thirukulam]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국 왕립대 Amar Dev Thirukulam군은 “프로그램에 참가해 포스코그룹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그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은 최고였다.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으면, 한국에서 공부하고, 포스코를 더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치바대 Ayumi Ikeura]

일본 치바대 Ayumi Ikeura양은 “포스코건설 직원분들의 멘토링은 그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이론이 현실세계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독거노인분들과의 인터뷰를 하며 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연세대 이주현 (좌측)]

연세대 이주현양은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중점을 두는 가치와 일하는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었고,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얻어 좋았다, 또 포항제철도 가보고, 송도도 자주 방문해 포스코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를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기업시민을 향한 여정

한국은 놀라운 경제 발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과 30여 년 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아시아 4위,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88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45%나 되었다. 이러한 뛰어난 성과는 30년 동안 평균 9.27% 수준의 수출 성장을 비롯한 여러 경제 요인에 힘입어 가능하였다. 또한 한국은 고등 교육을 받은 성인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 강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혁신과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로 AI 및 엔지니어링과 같은 정보 기술 분야의 재능 있는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녹색 혁신(Green Innovation)으로도 유명하다.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정부의 오랜 정책 운영 덕분에 수소 및 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환경 R&D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가차원의 녹색성장 전략은 친환경 경영방식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후변화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에 수립된 이 계획은 2050년까지 달성할 환경 성장 지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의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전략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등 지속가능한 의제가 대두되면서 한국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줄이고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 결과 산업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 전략들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관심은 세계 최고의 철강업체 중 하나로서 강력한 ESG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력과 규모를 가진 포스코와 같은 회사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일관제철소를 설립한 이래 최근 World Steel Dynamics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로 12년 연속 선정되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철강협회는 2050 Net-Zero 선언, 선진 거버넌스 차원의 ESG 전담 조직 설치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포스코를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이 표창은 기후 변화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포스코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새로운 경영이념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포스코는 기술개발과 혁신, 경영관리 등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 시민 전략을 안내하는 나침반

비즈니스 세계에서 헌장은 종종 새로운 기업의 탄생을 의미한다. 따라서 포스코가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했을 때 이것은 ESG 목표, 프로그램 구조 및 운영 계획에 대한 개요와 같은 단순 구성 요소의 합보다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포스코의 기업시민헌장은 회사 전반적인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재설정을 담고 있으며, 이윤에 중점을 두는 것과 사회에 보다 긍정적으로 공헌하겠다는 약속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헌장의 장기 목표 중 하나는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포스코는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경제적 성과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직원들이 이러한 약속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는 ESG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시민헌장을 통해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았고, ESG 관점에서 차별화된 역량과 성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 도입 이후 실제 사업구조를 친환경 소재 제조, 친환경 철강제품 판매 확대,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 사업 확대로 전환하였다.

 

기업시민의 추진

포스코는 2021년에 기업시민헌장에 따른 5대 브랜드 체계를 만들었다. 각 초점 영역은 기업시민에 대한 회사의 헌신과 노력을 반영한다.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존중하면서 각 조직에서 직접 사회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현재 5대 브랜드 영역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 내 임직원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Green with POSCO
포스코의 시그니처 브랜드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정부 주도의 CO2 저감 하이브리드 제강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철소와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00% 수소를 사용하는 HyREX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포스코는 CO2 배출량을 약 10% 감소시켜 산업 전반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강 기술 개발을 넘어 전 임직원이 친환경적으로 일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브레인스토밍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Together with POSCO
포스코는 치열할 경쟁 속에서 이기려면 비즈니스 파트너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강력한 산업 생태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협력사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전한 가치사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Challenge with POSCO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젊고 성장하는 기업의 사무실에서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투자하는 벤처밸리와 벤처펀드로 구성된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혁신가를 육성해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Life with POSCO
한국의 출산율은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 현재 여성 1인당 출산율이 1명 미만인 유일한 OECD 국가이다. 이에 포스코는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출산율 외에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ommunity with POSCO
포스코는 지역사회 발전을 기업의 주요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이익 창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포스코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2022년 지주회사로 전환해 리튬전지 생산 등 지속가능성 관련 분야로 진출하였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전환하고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새로운 그린 및 모빌리티 기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안전 및 환경과 관련된 ESG 관리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새로운 장으로 옮겨, 기업과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본 내용은 보스턴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발간된 <The Corporate Citizen> Issue 41 중 Global Insight에 게재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 Boston College Center for Corporate Citizenship – CorporateCitizen-Issue41-2022

[6편] 기업시민 실천방법을 읽어드립니다

제1회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 시상식

1st 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
August 6, 2022 | Seattle, Wa, USA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AKMS(Association of Korean Management Scholars, 한국경영학자협회)와 공동으로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Corporate Citizenship Research Award)’를 신설하였고, 지난 8월 6일 미국 시애틀(Seattle, WA)에서 개최된 전미경영학회 연례 미팅(Academy of Management Annual Meeting)에서 첫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AKMS의 김광현 회장(고려대)과 김성수 교수(덴버대), 기업시민연구소의 김용근 부소장, 손예령 연구조교수 등이 참석했다.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는 기업시민 관련분야(Corporate Citizenship, ESG, Social Value 등)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첫 수상자로 싱가포르경영대학교의 이나래 교수와 에모리대학교의 김준 박사과정생이 선정되었다. 특히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를 수상한 이나래 교수 논문은 전미경영학회에서도 Strategic Management 분야 Robert Litschert상을 수상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 수상자(소속) 및 논문제목
– 이나래, Where we are from matters: Assessing the impact of immigrants on facility environmental performance

– 김 준, When a firm turns over a new leaf: Organizational learning from concealed and disclosed misconduct


AKMS 김광현 회장은 “기업시민과 관련된 CSR이나 ESG 등의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연구소와 함께 기업시민리서치 어워드를 제정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련 리서치 파이프라인을 잘 발전시켜 더 좋은 논문 성과와 사회적 임팩트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시민연구소 김용근 부소장은 “포스코에서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한지도 벌써 만 4년이 지났다.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기업시민 연구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연구를 진행해주신 수상자 두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 기업시민 연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뉴욕주립대 박종규 교수는 기업시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CSR vs. ESG vs. Corporate Citizenship – A Distinction Based on a Text Mining-based Review”논문을 발표하였고, 전세계 경영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시민연구소는 앞으로도 기업시민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우수 연구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업시민에 관한 학술적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